경주시, 귀농귀총 청년창업 박람회서 ‘우수 지자체상’ 수상
귀농귀촌 웰컴팜교육지원센터, 스마트팜 운영, 경영실습 임대농장 등 소개
2025-04-23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Y-FARM EXPO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경주시는 신농업혁신타운 내 예비 농업인의 교육‧정착을 위해 조성되는 ‘귀농·귀촌 웰컴팜교육지원센터’와 청년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소개했다. 또 지역의 다양한 귀농 정책과 교육을 홍보했으며, 경주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농산품을 비롯해 농·축산물 브랜드인 이사금 쌀과 천년한우 육포 등을 적극 안내했다. 안정적인 영농창업 지원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경영실습임대농장’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농업 정책은 높게 평가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 수상을 계기로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