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작곡가 라도, 열애 인정 …"좋은 관계 이어와"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와 작곡가 라도가 2017년 이래 7년간 열애 중이다.

양측 소속사는 23일 "본인 확인 결과, 상대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다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렵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윤보미는 이날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교제 계기를 전했다.

유명 작곡가인 라도는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와 '허쉬'(HUSH) 등의 노래를 작곡한 인연이 있다.

2011년 그룹 에이핑크(Apink)로 데뷔한 윤보미는 현재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김지원 분)의 비서 나채연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라도는 그룹 스테이씨의 메인 프로듀서로, 과거 트와이스 '팬시', 'TT' '치얼 업', 청하 '벌써 12시' 등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