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 가족 여행객 겨냥 사이판 패키지 출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PIC 사이판에 숙박…휴양·관광·자녀교육까지 가능한 구성
2025-04-26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늘어나고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 수요에 맞춰 사이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여행이지가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기획한 ‘사이판 완전 즐기기 4일’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을 겨냥한 맞춤 상품이다. 휴양 및 관광과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녀의 영어 교육까지 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을 이용하며, 오전 출발로 여행 첫날 꽉 찬 일정을 보낼 수 있다. 사이판을 대표하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 PIC 사이판에 숙박한다. 이 상품의 핵심은 골드카드와 키즈 잉글리시 아카데미에 있다. PIC 사이판에 머무는 동안 골드카드 하나로 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과 워터파크 등 각종 부대 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로 켄싱턴 사이판과 코럴 오션 리조트의 레스토랑과 부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근 리조트를 오갈 수 있도록 무료 셔틀도 운영된다. PIC 사이판이 운영 중인 키즈 잉글리시 아카데미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모가 휴양 및 관광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자녀는 전문 교사의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만 4세부터 11세까지의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일 코스와 3일 코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관광 일정도 눈에 띈다. 사이판 필수 여행 코스로 손꼽히는 마나가하 섬이 대표적이다. 마나가하 섬 투어를 통해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을 가득 즐길 수 있다. 새섬과 만세 절벽 등을 둘러보는 북투 투어도 일정도 포함돼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단위 여행객을 중심으로 사이판 여행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휴양과 관광, 교육까지 일석삼조의 사이판 패키지를 통해 가족과 함께 사이판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