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온라인 수선 서비스 개시…“ESG경영 실현 박차”

각종 온라인 콘텐츠 선봴 방침

2024-04-28     민경식 기자
코오롱스포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코오롱FnC가 온라인 수선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에는 코오롱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은 코오롱FnC의 패션 플랫폼인 코오롱몰에서 온라인 수선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온라인을 통해 수선 상품을 택하는 것은 3가지 방법이 있다. △구매 이력 바탕 수선 신청 상품 선택 △상품 코드 직접 입력 △상품 특징 서술 등이다. 위 사이트에서 로그인한 고객은 그간 구매 이력을 조회를 거쳐 수선 신청할 상품을 선택 가능하다. 상품코드 입력 방법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 역시 온라인으로 수선 신청할 수 있다. 수선 상품을 기입한 뒤 각 품목별로 수선할 항목에 대해 확인하고 별도 수선 요청 사항을 텍스트로 기입, 수선 부위에 대한 사진과 영상도 게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수선 상품은 택배를 통해 수선 서비스 센터로 이동되고 수선 심의가 이뤄진다. 수선 가능 여부와 수선 비용이 책정된다. 이를 모든 고객에게 카카오톡의 알림톡, 문자로 공지된다. 고객은 비용 결제 전, 모든 내용을 숙지한 뒤 수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번 수선 서비스 웹 페이지에선 직접 수선을 해주는 장인들의 이야기, 패션 상품의 세탁과 관리 방법, 셀프 수선 방법, 고객 후기 등 각종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쏟아낸다는 방침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코오롱FnC는 튼튼하게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수선을 통해 옷의 사용주기를 늘리는 것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라며,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는 연평균 20만건의 수선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온라인으로 확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