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건설 보유 中企 기술 실증 시 2000만원 지원
2025-04-28 권영현 기자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국토교통부가 스마트건설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 실증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국토부는 오는 29일부터 3주간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와 연계하고, 스마트건설 기술 상용화를 위해 실제 건설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건설 확산을 위해 기업이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연구원 및 공공이 지원하는 협의체로 2023년 7월 출범했다. 스마트건설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대‧중견건설사의 건설현장에서 실시하는 기술실증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총 10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건설정보모델링(BIM)과 탈현장 건설(OSC), 빅데이터‧플랫폼 등 스마트 기술 보유 기업과 건설현장 제공 기업의 매칭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