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미래인재 워크숍’ 실시
MZ세대 직원 간 소통 확대…조직 현안과 발전 방향 논의
2025-04-29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주임급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진공 MZ세대의 시각에서 조직의 문제와 현안을 파악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공감 스킬을 배양하기 위해 준비했다. 본부 및 센터에서 총 83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팀을 구성해 단체 줄넘기, 훌라후프 전달하기 등 체육활동을 시작으로 팀별 구호 외치기, 제시된 주제 맞추기 등을 진행하며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MZ세대 직원이 바라보는 조직 및 보직자의 모습과 공단의 현안사항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MZ세대의 자기개발 및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독려하고자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직장인의 바른 습관‘이라는 주제로 직장생활의 노하우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젊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소통강화와 함께 그들의 시각에서 조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MZ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선배들의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조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