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와인 페스티벌’ 진행…“데일리 와인 초특가”
3만원 이하 와인 매출 비중 전년비 약 11% 증가
2025-04-29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홈플러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데일리 와인은 물론 유명 고급 와인을 역대 최저가에 만나볼 수 있다.
팬데믹 이후 일상에서 즐기기에 좋은 와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물가에 가성비 와인이 뜨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3월 3만원 이하 데일리 와인 제품이 전체 와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와인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즉시 2만원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바로사 쉬라즈, 바롤로, 샴페인 등 명산지 와인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특가로 준비했다. 한정 수량으로 마련한 인기 고급 와인 2종은 일자별로 역대 최저가로 제공한다. 내달 2일에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보르도 와인 중 하나인 ‘샤또 딸보 2019/2020 빈티지’를 판매한다. 4일에는 토스카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의 교과서로 불리는 ‘반피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를 600병 한정 판매한다. 화이트 와인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발비 모스카토 다스티 △헤이지베이 소비뇽블랑 △스톤베이 소비뇽블랑을 행사가격에 판매하는 등 인기 제품 10종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마련했다. 이 외에도 ‘산펠리체 비고렐로’, ‘이스까이’, ‘도츠 브뤼 샴페인’ 등 인기 와인을 초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와인 페스티벌은 50개 점포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마이홈플러스 앱 ‘주주클럽’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와인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이전 대비 질적,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였고, ‘일상에서 즐기는 주류’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부담 없는 가성비 데일리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홈플러스는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