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UNGC 韓협회장 재선임

2015-03-07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지난 6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된 ‘2014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연차 총회’에서 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이 회장은 지난 4년간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원사를 137개에서 260개로 2배 가까이 확대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전문가들을 초청한 ‘글로벌 CSR 컨퍼런스’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Y-CSR 컨퍼런스’를 개최, 대한민국이 CSR에서도 세계를 리드하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브랜드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 회장은 “올해는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사회 공헌 가치를 우리 사회 미래 세대인 젊은 층에게 널리 전파하기 위하여 ‘제2회 Y-CSR Conference’를 개최하는 한편, 한·아세안 CSR 협력교류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UNGC 가치 및 ‘의식 있는 사회적 책임’을 한국 사회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