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길 경기도의원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 3개년 종합계획으로 지속가능한 제조업 미래 청신호”

뿌리산업 14개 분야 확대로 전략적 성장지원 규모와 역량 배가. 제4차 종합계획은 행정, 기업, 의회 그리고 지역의 협업만이 완성도 증가

2025-04-29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은 지난 26일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 3개년 종합계획 좌담회’에 참석하여 종합계획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제안을 하였다.

경기테크노파크는 ‘2023년 경기도 뿌리산업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기업 수요조사’를 통하여 뿌리산업 기업들의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장애요인, 기술혁신의 목적과 경쟁력 확보 방안, 필요한 지원사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경기도가 준비한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 3개년 종합계획은 기존 뿌리산업을 기반 공정 기술 6대 분야에서 소재 다원화 공정기술, 지능화 공정기술 등 총 14대 기술로 확대· 재편하고, AI시대로 진입하면서 비전을 ‘뿌리산업의 고부가화·첨단화·글로벌화’를 선언하고 4대 전략 분야 22개 과제로 계획을 수립하였다. 홍원길 의원은 지난해 6월 「경기도 뿌리산업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며 6대 공정 기술에 차세대공정 기술을 확대·적용, 뿌리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화 등의 내용을 담았는데 이 내용을 포함한 종합계획 수립 계획을 환영하며 시의적절한 종합계획 수립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4대 분야 22과제를 통하여 경기도의 지역맞춤형 산업구조 재편과 성장모멘텀의 확보, 가치사슬의 모델 구축이 되기를 희망하며, 제4차 종합계획이 기술과 인력, 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1개 시군의 기업에게 희소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경기도는 5월13일 ‘경기도 뿌리산업 비전 선포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종합계획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하여 31개 시·군 행정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