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내달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 오픈

현대퓨처넷의 프리미엄 전시 브랜드 ‘르 스페이스’

2024-04-29     강소슬 기자
인스파이어가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다음 달 1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 전문 기업 현대퓨처넷이 구축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Le Space INSPIRE)’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르 스페이스’는 실감형 콘텐츠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을 연 현대퓨처넷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미디어 전시 브랜드로 미지 세계로의 여행(Beyond the Cosmos)을 주제로 인스파이어 몰 내 약 6142㎡(약 2000평) 규모로 조성했다.
 
관람객은 탑승 게이트, 우주정거장을 비롯해 18개로 구성된 다채로운 전시 공간을 따라 이동하면서 마치 시공간을 넘어 새로운 차원의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환상적인 디지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미디어아트 감상을 위주로 하던 전시관에서 한단계 진화해 터치 및 모션 인식, 소리 감지 등의 인터랙티브 기술, 작품 자체가 움직이는 키네틱아트, 홀로그램, 포그 분무 등 다양한 신기술과 관람객의 동선에 의해 완성되는 흥미로운 스토리 연출을 통해 한층 몰입감 높은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클 젠슨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케팅총괄책임자는 “인스파이어는 다채롭고 혁신적인 공간과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늘 새로운 영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곳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