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4년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6월 21일부터 노후·위험·핵심시설 93개소 집중점검 민간전문가, 시민 참여로 안전관리 문화 정착 노력
2025-04-29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난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실시하는 가운데 경주시는 노후·위험·핵심시설 93곳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급경사지나 산비탈 등 자연시설,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시설, 영화관과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복지시설 등이다. 올해는 물놀이 유원시설이 추가되면서 보다 면밀한 점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집중안전점검의 점검결과는 ‘안전점검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점검완료 후 보수·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물 보수 이력을 관리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