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2015-03-08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7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백선기 군수와 일자리 참여 노인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사업추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금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전문기관인 칠곡시니어클럽에 위탁하여 총사업비 13억의 예산으로 지역사회관리 지원사업, 낙동강공원 지킴이사업, 독거노인 돌봄사업, 학교급식 도우미사업, 주․정차계도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약 150여명이 늘어난 560여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의 경제성장은 여러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룩된 것”이라며 “이러한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노인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에서는 노인복지의 핵심인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문화대학, 노인교실 운영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고령친화적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