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4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국제세미나 in 당진’ 개최
기업혁신파크 조성과 연계해 자동차산업 발전 방향 모색
2024-04-30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24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국제세미나 in 당진’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충남연구원,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이사장 김석원)과 함께 다음달 3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발제는 △독일 자동차 부품 데이터 전문 기업 TecAlliance ‘자동차 부품 디지털 전환 소개’ △KDI 국제정책대학원 이창근 교수의 ‘자동차산업 발전 역사와 전환기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 방향’ △충남연구원 이민정 박사의 ‘충남 자동차 부품시장 현황과 Non-OEM 부품시장 확대 방안’ △인도네시아 자동차 부품산업협회장의 ‘글로벌 애프터마켓 부품시장 확대 및 활성화 전략’ 순으로 진행된다. SK렌터카, (사)충남산학융합원, 독일 TecAlliance, 충남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와 협력하여 독일·베트남·인도네시아·대만 등 10여 개 해외 자동차부품협회와 기업들, 50여 개사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기업혁신파크 조성을 앞두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알아보고, 변화하는 글로벌 부품시장에서 부품산업의 성장을 촉진해 국내외 자동차부품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국제세미나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산업 국제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산업 분야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당진시가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당진=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