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유관기관과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

2025-04-30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동구는 30일 송림초등학교 인근에서 민간 단체, 경찰과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인천중부경찰서, 인천남부교육청, 구 교통과 직원, 중부모범운전자회, 인천동부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이 다수 참가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송림초 정문과 후문 횡단보도 3개소에서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보행 안전 3원칙인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등을 홍보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보행을 지도했다. 또 운전자, 보호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각의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섰다. 한편 동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통학로 점검,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 등 교통안전 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특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 교통안전지수 1위, 교통문화지수 전국자치구 1위를 기록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및 안전교육을 통해 운전자, 어린이, 보행자 모두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관내 교통안전 캠페인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