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사회·경제적 위상 높인 소상공인 유공자 발굴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서 총 140여점 포상 수여

2025-05-01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21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대회 포상은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수여했다.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수여하고 있다. 포상분야는 △모범 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3개 부문이다.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육성 및 발전, 애로 해소 및 규제개선 등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내 판로 개척뿐 아니라 수출 등 해외진출에 힘쓴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해외진출 우수사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모범 소상공인’ 분야 유공자 선정 시 수출실적 및 해외진출 노력 정도의 평가 비중을 높였다. 포상의 훈격과 규모는 산업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중기부장관 표창 등 총 140여점 내외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면 오는 10월말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내달 21일까지 공고문에 제시된 제출서류를 준비해 전국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소상공인연합회에 직접 방문 및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포상 공고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소진공, 소공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