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1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3천만 원 인센티브 획득

2024-04-30     오범택 기자
30일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1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제도개선, 부실 과세 방지, 세정 시책 추진, 세무조사 목표 달성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포상금으로 3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및 세수기여도, 이월 체납액 징수 및 정리 상황,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됐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방세정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시군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시는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발맞춰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3284억 원을 징수해 조세 정의를 실현했다.

특히 세무조사를 통해 23억 원을 추징하고 19건의 신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적극적인 세정 추진과 선진 의식을 가진 서산시민의 성실납세 등을 통해 얻은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