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강북종합체육센터 수영장 16~21일 시범 운영
7일~9일 신청받고 추첨 통해 900명 선발 21일 강북종합체육센터 개관식…6월 3일부터 본격 운영
2024-05-01 오지영 기자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 강북종합체육센터(솔샘로 48길 14)가 본격적인 개관에 앞서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구가 수영장 사용에 대한 구민 의견을 청취해 운영에 반영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16일부터 21일까지(19일은 운영 제외) 매일 6개 시간별 30명씩 총 900명을 추첨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자유수영 1개 타임(50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신청은 5월 7일~9일 센터 홈페이지(www.sports-island-gb.co.kr/Gangbuk)에서 하면 되며, 당첨자에게는 11일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종합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종합체육센터는 부지 1,704㎡, 연면적 2,645㎡(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지하2층 수영장(6레인, 25m) △지하1층 로비, 카페 △지상1층 헬스장, 기구필라테스실, GX프로그램실 △지상2층 옥상정원 등을 갖춰 구민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구는 21일 강북종합체육센터(솔샘로 48길 14) 개관식을 개최하고 25일부터 프로그램별 신규 신청자를 받아 6월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종합체육센터가 구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전역에 균형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