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제12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 4일 개최
4일 오전 10시부터 방화근린공원에서…동화 속 다양한 색깔 구현 동화 속 주인공이 펼치는 퍼레이드부터 다양한 놀이, 체험프로그램 진행 회전 그네·범퍼카·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기구도 운영
2025-05-01 서형선 기자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4일 오전 10시부터 방화근린공원에서 ‘제12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의 대표 어린이 축제로 큰 인기를 끌어온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 내 도서관과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다. 올해는 ‘색채 마법사와 함께하는 동화 속 모험’이라는 주제로 동화 속 다양한 색깔을 구현하며 더 많은 볼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오전 10시 ’어린왕자‘, ’미녀와 야수‘, 눈의 여왕’ 등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거리로 나와 신기한 동화 속 장면들을 연출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군악대, 8개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협의회, 어린이와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퍼레이드는 10시 강서공업고등학교를 출발해 방화역, 국립국어원 등을 거쳐 행사장인 방화근린공원까지 약 1시간가량 이어지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퍼레이드에 이어 11시 방화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는 개그맨 이동엽의 재치 있는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