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예방 위해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 활동 등
2025-05-01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악안전사고 및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고성산(창진산장휴게소 앞)에서 ‘봄철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로, 매주 주말과 공휴일(오전 9시부터 오후 13시까지) 의용소방대원 4명이 배치되어 산악구조지원 활동 및 화재예방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고성산 주요 등산로 순찰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산악사고 방지 홍보 및 등산객 산행 안전지도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봄철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분들도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지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