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13대 남병환 회장 이임, 제14대 권만구 회장 취임
2024-05-02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는 지난달 30일 향사아트센터에서 김재욱 칠곡군수,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과 도·군의원, 바르게살기운동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2018년부터 6년간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를 이끌어 온 제13대 남병환 회장이 이임하고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추대된 권만구 회장이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남병환 이임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건전생활 실천 교육, 영호남화합행사, 설명절 차 나눔 행사 및 한마음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개최하여 군협의회의 활성화와 화합에 많은 공로를 세웠으며 칠곡군에서 이에 대한 노고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남병환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간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제가 협의회를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우리 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모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권만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는 어느 단체보다도 전통 있고 가치 있는 이념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 왔으며, 남병환 회장님의 그동안 수고에 감사드린다. 겸손과 낮은 자세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회장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6년간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를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이끌어 주신 남병환 이임 회장님께 대단히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시는 권만구 회장님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칠곡군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장이 기증한 반송 55그루(33백만원 상당) 중 향사아트센터 내 식재된 반송에 대한 기증석 제막식도 함께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