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나트륨 줄인 실온 국탕류 제품 출시

원재료 식감과 맛을 그대로 살린 건더기 듬뿍

2025-05-02     이선민 기자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풀무원식품은 나트륨 함량은 줄이고 신선한 건더기를 가득 넣은 신제품 반듯한식 국탕류 실온 보관 타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짬뽕 버섯순두부를 비롯해 대파양지 육개장, 우삼겹 된장찌개 등 9종이다.

풀무원은 반듯한식 냉장 국·탕·찌개 제품으로 간편식 시장에서 프리미엄 한식 전문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를 확대해 실온 국탕류 시장에 본격 진입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반듯한식 국·탕·찌개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구현하고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한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와 관능 차별화, 안심 나트륨, 신선한 건더기를 콘셉트로 설계했다. 신제품 역시 나트륨 함량을 낮춘 안심 나트륨 설계로 소비자가 나트륨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트륨 저감 표시 기준대로 동일 유형 나트륨 평균값 대비 10% 이상 저감하거나, 영양성분 비교강조 표시법에 따라 경쟁사 유사 제품 평균값 대비 25% 이상 낮추도록 했다. 여기에 소비자 불만족 요소인 레토르트 특유의 맛과 냄새를 개선하기 위해 풀무원의 연구개발 노하우가 담긴 다단식 살균 공법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형태, 식감을 풍부하게 살렸다. 풀무원 반듯한식은 대표 제품 ‘짬뽕 버섯순두부’와 ‘대파양지 육개장’, ‘우삼겹 된장찌개’를 중심으로 실온 타입의 국·탕·찌개 제품을 확산하고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의 가치를 전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구수한 PM은 “반듯한식 국탕류 제품은 메뉴와 관능 차별화, 안심 나트륨, 신선한 건더기를 콘셉트로 뛰어난 제품력을 펼쳐 브랜드 론칭 이후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실온 보관 타입의 신제품을 통해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