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스타트 트랙 IR피칭데이’ 열어
초기 스타트업 투자유치 차원
2024-05-02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참여팀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스타트 트랙 IR피칭데이’를 지난 30일 서울 성수동 소재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스타트 트랙 IR피칭데이’는 지난 1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로 이름을 올려 약 4개월에 걸쳐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받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 15개 팀이 투자자 및 소셜벤처 관계자들에게 직접 사업모델을 공유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팀들이 각자의 사업과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순서로 치러졌다. 이후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소셜벤처 관계자, KT&G 및 KGC 신사업 담당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밋업’ 프로그램이 이어져,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디어 제안이 실제 투자유치로 연결되도록 했다. KT&G 관계자는 “상상스타트업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사회혁신창업가로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나가길 응원한다”며 “KT&G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