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365명 모집
10일~17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348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7명 모집 경제적 약자사업, 기후환경 약자사업 등 9개 분야 40개 사업 투입
2024-05-02 오지영 기자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강북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강북구 참여자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348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7명 등 총 365명이다. ‘2024년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일자리 사업(구 공공근로, 안심일자리 사업)이다. 2024년도 하반기 선발인원은 총 348명으로 △경제적 약자사업(54명, 저소득층·독거노인 지원 등) △기후환경 약자사업(176명, 폐자원 재활용 등) △디지털 약자사업(32명, 보건소 디지털 도우미 사업 등) △사회안전 약자사업(10명, 하천 환경정비 등) △신체적 약자사업(76명, 장애인시설 운영지원 등) 등 5개분야 35개 사업에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80%(2인가구, 2,946,087원)이상이거나, 재산(주택, 자동차 등)이 4억 9,9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세대 2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금은 시간당 10,00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65세 미만은 주 25~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일한다. 단, 세부 사업별 근무 시간은 각 사업장 특성에 맞게 조정해 운영될 수 있다. 또한, 구는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도 접수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선발인원은 총 17명으로 △봉제산업 활성화 매니저(1명, 지역자원 활용형) △장애인 공동작업장 운영 사업(1명, 지역기업 연계형)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관리(1명, 서민생활 지원형) △공원관리 혁신을 통한 서비스 공원 조성사업(9명, 지역공간 개선형) △우이천 등 녹지생태환경 개선사업(5명, 지역공간 개선형) 등 4개 분야 5대 사업에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이 70% 이상이면서, 재산(주택, 자동차 등)이 4억 9,9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세대 2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65세 미만은 주 25~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일한다. 단, 세부 사업별 근무 시간은 각 사업장 특성에 맞게 조정해 운영될 수 있다. 두 사업 모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은 수급권을 포기할 경우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을 둔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비서류, 근로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강북구 일자리청년과(동행일자리 02-901-2633, 지역공동체 02-901-2634)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구인구직 상담, 민간 일자리 소개 등 일자리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