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체전 막바지 준비에 박차

전국소년체전 D-24·전국장애학생체전 D-13, 성공개최 위한 역량결집

2025-05-02     윤성수 기자
사진=목포시,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이 개최를 앞두고 5월의 첫날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40여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산업과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전 개최를 앞두고 교통·주차 및 숙박·음식점 관리, 응급의료 대책과 도시미관·환경 정비 방안 등에 대한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으며  개회식 행사에 따른 교통·주차 등 현장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체전의 주인공인 소년·학생 선수단들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문화·예술행사 준비상황과 안전체전을 위한 경기장별 시설 정비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소년·학생 선수단 및 임원진, 가족 등 방문객, 시민,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화합 체전으로 치른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고회에 이어 경기장 시설 현장점검도 진행됐다. 박시장은 목포종합경기장, 반다비체육센터,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관 4곳을 방문해 시설 안전 점검, 개회식 도로 교통통제 준비상황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최종 점검을 마무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대회를 앞두고 지금부터는 현장 중심의 실전체제로 돌입해야할 때라며, 소년·학생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경기장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준비사항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세심하게 챙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감동체전으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