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하성훈 주무관, 기술 분야 최고 자격인 ‘지적기술사’ 취득
2025-05-02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하성훈 경주시 토지정보과 주무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132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시청 직원 최초로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적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기술 분야 최고의 자격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하 주무관은 지난 2014년 지적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파견 및 지적측량성과검사, 지적재조사, 공간정보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지적과 공간정보 실무경험을 쌓아왔다. 또 지난 2021년 국가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고품질의 공간정보 데이터 확보 및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왔다. 하성훈 주무관은 “응원해준 가족과 직장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기술사를 준비하며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시민을 위한 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