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문화, 제34회 ‘재능시낭송대회’ 개최

내달 2일까지 온라인 예선 대회 참가 접수 진행

2025-05-02     김혜나 기자
재능문화는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재능문화는 ‘제34회 재능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재능시낭송대회는 재단법인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능교육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 전국 규모의 시낭송대회다. ‘시낭송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라는 취지로 1991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34년간 총 3만5000여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이자 전국 규모의 시낭송 콩쿠르로서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올해 재능시낭송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예선대회, 2차 온·오프라인 예선대회, 3차 본선대회로 구분해 개최한다.

1차 온라인 예선대회는 내달 2일까지 카카오톡 재능시낭송대회 채널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마감 접수일까지 3분 이내의 시낭송 동영상을 제출하면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 참가 신청 시 대회 참가 가이드, 동영상 촬영 팁(Tip) 등의 참고 자료가 제공된다. 채널 추가 시 시낭송 관련 된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 등의 안내 메시지도 받을 수 있다.

1차 예선대회의 부문별 입선자는 오는 7월 2차 온·오프라인 예선대회에 진출한다. 학생부는 실시간 화상경연, 성인부는 오프라인 무대경연으로 심사를 받게 된다. 2차 예선대회에서 선정된 참가자는 3차 본선대회에 진출해 부문별 대상을 두고 시낭송 경합을 펼치게 된다.

특히, 3차 본선대회 성인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추가로 수여된다.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시인협회와 재능문화가 인증하는 시낭송가증서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능시낭송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능문화는 ‘스스로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적 감수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올바른 교육문화 환경의 조성을 위해 예술아카데미 등 문화예술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재능교육과 함께 재능시낭송대회, 전국재능동화구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20년 이상 꾸준히 개최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국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