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례 삼육대 간호대학장, 제11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 임명

2025-05-02     안광석 기자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삼육대학교는 신성례 간호대학장(사진)이 제11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에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신 신임원장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년간이다. 신 학장은 삼육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39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처장과 대외협력처장, 간호대학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신 학장은 지난 20년간 총 4회(2006년, 2013년, 2018년, 2023년)에 걸친 평가원 인증평가에 자체평가총괄위원장과 자체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평가원 설립 초기에는 평가원을 지도·감독하는 ‘인정기관 지도·감독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발전의 초석을 놓았다. 아울러 지난 2017년 국제간호협의회(ICN) 제3부회장으로 선출돼 4년간 활동하며 국제 교류 및 협력에 힘쓰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신 학장은 “지난 39년간의 간호교육 현장 경험과 다양한 국내·외 전문직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간호교육의 수준과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평가·지원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교육과정의 현대화와 인성교육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