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 세계 문화 교류 축제 문화엑스포 개최
2025-05-02 안광석 기자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한국어문화교육원(원장 김재욱)은 지난 4월 26일 서울캠퍼스에서 제18회 문화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문원 문화 엑스포는 다양한 지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고유의 음식과 전통의상, 문화 등을 소개하고 서로 교류하는 장이다.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4월 말에 개최된다. 올해 ‘베스트 부스’로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브루나이 3국 연합부스가 선정됐다. 세계 지역 춤과 노래 공연에서는 일본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외대 한문원은 세계 속에서 한국어의 위상을 높이고, 보다 수준 높고 전문적인 한국어교육을 위해 설립돼 2024년 봄학기 현재 한국어 정규과정 58개국 600여명의 외국인과 교포 등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