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웃렛, 봄 나들이 고객 발길 잡는다
2015-03-10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롯데아웃렛은 봄을 맞아 새단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롯데아웃렛은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시작되는 봄을 맞아 골프 매장을 강화하고, 유명 맛집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나들이 고객의 발길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프리미엄 아웃렛 파주점에서는 국내 최초로 ‘골프스미스’ 매장을 선보인다.골프스미스는 20~30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세계최대의 골프 유통업체로, 전 세계 143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온라인 상에서만 구매가 가능해 사후서비스(AS) 등 불편함이 있었다.파주점은 골프스미스 이외에도 ‘타이틀리스트’, ‘슈페리어’ 등 총 7개 골프 매장을 오픈하는 등 골프 매장을 전면 강화했다.또한 3, 4월에는 마늘빵으로 유명한 파주 프로방스 ‘류재은 베이커리’,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등 유명 F&B 브랜드를 오픈하고, 5월에는 ‘탐스’, ‘쿠론’ 등 인기 잡화 브랜드를 오픈하는 등 상반기 대대적인 MD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프리미엄 아웃렛 이천점에서는 ‘살바토레 페레가모’, ‘마이클커어스’ 등을, 광주 수완점에는 ‘데상트’, ‘리복’ 등을 신규로 오픈하는 등 새로운 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롯데아웃렛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을 하려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아웃도어, 골프 상품군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봄맞이 새단장과 더불어 다양한 상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야외활동을 준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