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 취약계층에 5천만원 상당 의약품 전달

2015-03-10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광동제약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제주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기부한 의약품은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정을 비롯한 제주지역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제주삼다수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발전 기여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광동제약은 이번 지원 외에도 제주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한 옥수수·검은콩 계약 재배, 제주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 대상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 제주 특산물 소재의 신상품 개발 등 제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제주삼다수재단에 제주사랑 장학금 2억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제주지역 수험생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 후원, 제주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DMZ 캠프 개최, 제주 위미중학교 오케스트라 후원 등 제주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광동제약은 제주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두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