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년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설명회 개최

11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서

2014-03-10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다양한 발전사업을 지원하는 도시활력증진사업의 내년도 신규사업 예산신청 설명회를 11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대전 소재)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도시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써, 지자체에서 수립하게 될 신규사업 제안서 및 예산신청서 작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신청은 지자체가 신규사업 제안서를 다음달 30일까지 제출 하면 된다.이를 토대로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신규사업 선정을 완료하고,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내년도 도시활력증진사업은 주거지재생, 중심시가지재생,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4가지 유형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최대 국비 50억원을 4년 동안 지원한다.최종 확정된 예산신청 가이드라인은 오는 17일 지정된 홈페이지(www.city.go.kr)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국토부는 “내년도 도시활력증진사업의 추진으로 주민과 지자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다양한 사업계획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