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전...경주시, 국빈 공식 만찬장으로 월정교 제안
지난달 외교부에 제출한 유치 신청서 통해 이같이 밝혀
2025-05-06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난달 19일 경주시가 외교부 2025년 APEC정상회의준비기획단에 제출한 529쪽 분량의 유치 신청서에 세계 정상의 만찬장으로 월정교를 외교부에 제안했다.
사적 제457호이자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월정교에서 ‘대한민국의 맛과 멋 그리고 격을 높여주는 시간’을 컨셉으로 한 공식 만찬 계획을 내세웠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답게 세계 정상과 수행원이 묵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숙소가 풍부한 점과 숙소와 회의장이 3km 내에 있어 정상 경호에도 유리하다는 점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