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어버이날 기념 취약계층 어르신에 ‘맥주박 간식’ 나눔

역삼재가노인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에 전달 방침

2024-05-07     민경식 기자
사진=오비맥주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오비맥주가 어버이날을 기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한 맥주박 건강간식을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 부사장, 이화옥 강남구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된 간식은 역삼재가노인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40여명에 제공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카스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제조한 바나나맛 곡물과자 ‘나나스틱롤’ 500봉을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나나스틱롤은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생기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고영양 원료 ‘리너지가루’에 현미, 옥수수, 검정콩 등 21가지 국내산 곡물을 섞은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소외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간식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개발한 오비맥주의 업사이클링 제품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