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Z세대 겨냥 ‘민주킴‧파쿠아’ 동시 팝업 진행
“K-컨템포러리 브랜드 지속 발굴”
2024-05-07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백화점이 Z세대를 위한 K-컨템포러리 브랜드 ‘파쿠아(PAKUA)’의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파쿠아(PAKUA)’는 K 패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브랜드 ‘민주킴’에서 Z세대 고객을 위해 새로이 론칭한 세컨 브랜드로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브랜드다. 팝업에서는 리본 벨트 카고 팬츠, 로고 티셔츠 등 4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새로 출시한 브랜드인 파쿠아의 상품뿐만 아니라 민주킴의 인기 상품도 동시에 선보인다. 민주킴은 한국적 디테일이 돋보이는 독특한 컬렉션으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K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H&M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이탈리아 수첩 브랜드 몰스킨(moleskin)과 협업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민주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72만의 글로벌 팬덤을 거느리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브랜드”라며 “롯데백화점이 K패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K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