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오에라’,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에라 ‘오에라 옴므 리차징 컨센트레이트’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로덕트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심사위원단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내구성, 인체공학 등을 평가해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앞서, 한섬 오에라는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오에라 옴므 리차징 컨센트레이트는 남성 고객을 겨냥한 차별화된 디자인과 색상·소재와 함께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엘리베이팅 구조 개폐방식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4일 독일에서 진행되며, 수상작품들은 레드닷 공식 홈페이지 및 독일 에센 소재 레드닷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에게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