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보건소, 안심식당을 모집합니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
2025-05-07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보건소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확산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10개소의 안심식당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88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ㆍ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이 충족된 일반음식점 중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의 신청을 받는다. 지정 절차는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가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를 철원군보건소 위생팀에 제출하면 신청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음식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에게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부착과 군 홈페이지에 지정현황 게시․홍보 등을 지원하며 “자외선 탈부착 수저 살균기”도 함께 제공한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이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군민뿐만 아니라 철원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심식당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일반음식점 영업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