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음식점 음식물쓰레기통 세척 서비스 제공
2025-05-07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 전승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주요 상권, 전통시장 등 15개 구역 내 약 2,500개 음식점으로, 잔반이 많지 않은 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반찬가게 등은 제외하고, 음식물 폐수와 잔반이 다량 배출되는 일반식당을 대상으로 한다.
세척 서비스는 음식점 1개소당 월 2회 시행(음식물쓰레기 수거일 다음날 기준) 하며, 음식물쓰레기통에 세척 용액과 고온의 스팀을 분사해 용기 내의 잔여물 등을 청소하고, 친환경 소독제로 살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척 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해당 구역의 음식점에서 정해진 요일에 음식물쓰레기통을 제때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