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에스파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위촉

“인천공항 브랜드 가치 한층 높아지길 기대”

2025-05-07     나광국 기자
7일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걸그룹 '에스파'가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에스파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에스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인천공항 디지털 전환을 위한 브랜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3개 앨범 연속 초동(발매 후 1주일간 음반 판매량) 100만장 돌파 및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를 차지했고 파이낼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에 선정되기도 했다. 에스파는 오는 27일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6월 서울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도 시작할 예정이다. 에스파는 향후 3년간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세계적 명성의 K팝 스타 에스파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