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1분기 매출 304억…플레이링스 실적 견인

영업손실 16%·당기순손실 85% 축소 3분기부터 완만한 흑자 전환세 유지

2024-05-07     김성지 기자
사진=위메이드플레이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는 7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04억원, 영업손실 3억원, 당기순손실 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16%, 85% 등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은 ‘어비스리움 매치’와 ‘던전앤스톤즈’ 등 신작의 해외 시범 서비스와 신작을 준비 중인 연결 자회사 운영에 따른 비용 등이 반영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플레이링스의 성장세가 1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회사 측은 해외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애니팡 머지’, ‘애니팡 매치라이크’, ‘던전앤스톤즈’ 등 주요 신작 현황도 소개했다. 특히 퍼즐 게임에 RPG 요소를 결합하며 매치라이크 장르를 선뵐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대만 오픈마켓 평점 4.5를 기록하는 등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민광식 위메이드플레이 경영관리본부 이사는 “성장 궤도에 안착한 플레이링스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 합격점을 받은 자체 스튜디오와 연결 자회사가 신작 출시와 함께 견조한 성장 동력으로 합류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선뵐 신작들로 점진적 흑자 전환세가 유지·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