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신통일한국 운동 펼쳐

2025-05-08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리이그나이트 콘퍼런스, 초종교 임진각 기도회, 남북통일기원 행복원리세미나, 남북통일기원 천운상속 천심수련 등 다양한 신통일한국 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에 진행된 평화를 향한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다시 불을 붙이자(Re-Ignite) 2025! 신통일한국을 향하여’ 콘퍼런스에서는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의 환영사와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의 축사를 통해 가정연합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울렸다. 이날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은 축사에서 “1919년 한국 3.1운동 당시 독립선언문을 작성했던 33명 지도자는 모두 종교인들이었다”면서 “종교인들이 하나되어 위기의 시대에 이 민족과 전 세계인들의 마음에 참사랑의 불, 평화의 불, 통일의 불을 널리 비춰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1991년 12월 6일 김일성 주석을 만나 남북정상회담과 이산가족상봉, 금강산 개발 등 남북경제교류 등을 합의하는 등 남북통일의 이정표를 제시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현재, 문선명 총재 성화(별세) 이후 가정연합의 대북 프로젝트는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한학자 총재는 새로운 한반도 평화통일의 비전으로서 신통일한국, 그리고 새로운 항구적 평화세계의 비전으로서 신통일세계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