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렌탈, 사장님 맞춤 패키지 ‘테이블오더’ 출시
선·후불형 모델 중 선택, 월 1만원대 업계 최저 수준…비용 절감·운영 효율 증가 기대
2025-05-08 김성지 기자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이 ‘테이블오더’ 시장에 진출해 ‘미래형 식당’을 조성한다.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B2B 전용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헬로렌탈 테이블오더는 업계 최저수준인 월 1만원대 테이블오더 렌탈 서비스로,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매장 운영 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손님이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직접 주문·결제하도록 지원하고, △태블릿 메뉴판 △사장님이 주문을 확인하는 태블릿 알림판 △보조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3가지 디자인의 사용자환경(UI)을 지원하며, 결제방식 기준으로 선·후불형 타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테이블오더의 월 렌탈료는 1대당 1만9800원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더불어 계약완료 후 5일 이내 무료 설치(지역에 따라 변동 가능), 전국망 기반 안정적인 A/S(1년 무상 지원), 36개월간 메뉴판 수정 무상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로 요식업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인건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헬로렌탈 테이블오더 도입 시, 주문 받는 직원의 인건비를 약 7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원하는 메뉴를 비대면으로 직접 주문하는 방식을 통해 주문 실수나 누락도 예방할 수 있어, 손님들의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입신청 방식도 간편하다. 헬로렌탈 직영몰 테이블오더 전용 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정보입력 후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상담사가 연락해 빠른 가입을 돕는다. 헬로렌탈은 테이블오더를 시작으로 서빙로봇과 웨이팅 키오스크를 연계해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필요 가전을 패키지로 제공해 부가가치를 더할 계획이다. 김연배 LG헬로비전 렌탈사업담당은 “테이블오더 서비스가 고물가 시대 구인난과 인건비 부담 이중고를 겪는 요식업 사장들에게 맞춤 솔루션이 되길 기대한다”며 “헬로렌탈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렌탈 가전 라인업과 편의 서비스를 제안하며 고객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