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자유구역에 포춘지 선정 존경받는 기업 8곳 유치
2014-03-1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4년 포춘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0개사 중 3월 현재까지 8개사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와 영종지구에 GE(10위), BMW(14위), IBM(16위), 존슨&존슨(19위), 삼성전자(21위), 보잉(26위), UPS(32위), Cisco(49위)의 연구소, 생산공장, 교육·체험시설 등이다.GE, IBM 및 Cisco사는 한국의 우수한 IT 자원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정보, IT 아웃소싱 및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솔루션 개발과 해외 진출을 통한 신규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아울러 인천경제청은 포춘지 선정 기업 가운데 2∼3개사와 추가로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인천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이들 기업이 지구별 특화산업의 앵커시설로서 경제자유구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의 지역본부 유치와 국내·외 연관 산업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포춘지는 경영컨설팅 업체인 헤이그룹(Hay Group)과 함께 존경받는 기업을 매년 선정해 발표한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