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도내 시군 캐릭터 모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대전 개최

2025-05-09     황경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0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 인기대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 인기대전’은 도내 시군이 보유한 매력 넘치는 캐릭터 디자인 가운데 시군별 대표를 모아 도(국)민 투표를 통해 인기 캐릭터를 뽑는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다. 도내 각 시군 홍보부서는 설화, 지명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경쟁력 있는 대표 캐릭터들을 추천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재치 있는 소개 표어와 공약, 기발한 홍보 마케팅으로 도(국)민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인기대전은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3개 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거쳐 각 조 1‧2위를 선정한다. 이어 조별 1‧2위 시군 홍보부서에서 제작한 캐릭터 쇼츠(릴스) 홍보 영상 투표로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7일간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예선과 본선 투표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도(국)민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기프티콘과 함께 시군 홍보부서가 공약한 캐릭터 굿즈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도는 최종 입상한 3개 시군에 인센티브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군정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총 450만 원 상당의 홍보 마케팅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입상 시‧군 인센티브 : (1위) 200만 원 / (2위) 150만 원 / (3위) 100만 원) 한편, 이번 캐릭터 인기대전은 강원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파급력 강화를 위한 도 대변인실 온라인소통팀 ‘강원 잇다’ 사업의 하나로, 도내 시군 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확보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