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BIS 회의서 세계 금융시장 상황 논의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등 참석
2024-05-09 이재형 기자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BIS 총재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출국해 5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한국은행이 9일 밝혔다.
이 총재는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 기구수장 회의(Meeting of 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 등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Committee on the Global Financial System)’ 의장으로서 주요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또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와 ‘경제자문위원회(Economic Consultative Committee)’에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14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되는 ‘스위스중앙은행(SNB)-IMF 주최 고위급 컨퍼런스’에도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금융안전망(Global Financial Safety Net)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주최측 방침에 따라 컨퍼런스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된다.ㅇ에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