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오는 14일 삽교호에서 드론쇼 펼쳐져
드론산업지원센터 개소 축하 ‘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쇼’ 진행
2024-05-09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드론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쇼’를 펼친다.
이번 드론쇼를 진행하는 파블로항공은 불꽃 드론쇼 기네스 기록이 있으며, 다온아이앤씨는 광안리, 고흥 등에서 드론쇼를 진행하고 있다.
두 기업의 합동 드론쇼는 국내 최초로 알려져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쇼’는 삽교호관광지 바다공원 특설무대(삽교천3길 57)에서 펼쳐지며, 수많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사전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세한대 전통연희학과 학생들의 풍물놀이 △난타와 통기타 공연 △당진시충남합창단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본행사는 △파블로항공의 드론 라이트쇼 △군조크루(전 울랄라세션 멤버)의 EDM 디제잉 공연 △다온아이앤씨의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삽교호관광지는 지난해 충청남도 내 네비게이션 검색순위 1위를 한 곳으로, 당진시는 8월부터 매주 드론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특별 세션인 ‘한국드론 최고 기술 투자 및 수출 전략’세미나에 참석해 ‘당진시 모빌리티 사업현황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당진시의 드론 사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보였다.
당진=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