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불황 버티는 학군지 아파트, ‘미분양 무덤’ 대구 및 울산 눈길

학군 인프라 품은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 등

2024-05-09     PR 기자
DL이앤씨가

매일일보 = PR 기자  |  올해도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조정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학군지에서는 미분양이 감소하고,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불황을 비껴가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미분양 무덤’이라 불리는 대구에서는 이례적으로 수성구의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대구 전체 미분양이 최고치였던 지난 2023년 2월 1만3987가구에서 올해 3월 기준 9814가구까지 감소했다. 이 기간 수성구는 3224가구에서 1313가구까지 줄었다. 지난 4월에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3대 1의 경쟁률을 거뒀다. 이는 대구에서 3년 만의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이다. 이러한 수성구 상승세는 범어동을 중심으로 탄탄한 학군지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의대 진학률의 경신고등학교와 대륜고등학교 등이 일대에 있고 학원가도 잘 조성돼 있다. 울산에서는 남구 옥동·신정동이 대표적인 학군지로 꼽힌다. 호갱노노에 따르면 옥동에만 196개의 학원이 위치해 울산 내 학원 수 1위를 차지했다. 신정동 역시 31개로 두 번째로 많은 학원이 자리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2월 신정동 ‘문수로2차아이파크1단지’ 전용면적 114.65㎡는 14억4000만원으로 동일 타입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울산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직전 신고가 대비 1억6000만원 오른 가격에 실거래된 것이다. 신정동에는 DL이앤씨 시공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도 공급 중이다. 이 단지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신정초가 있다. 이 외에도 옥동초·남산초·울산서여중·학성고·신정고 등 10여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아울러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은 도보 10분 거리의 남산근린공원을 비롯해 울산대공원·태화강 등이 도보 20분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 공업탑로터리를 중심으로 문수로를 비롯해 봉월로·삼산로 등 울산 각지로 이어지는 도로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인 울산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태화강역(예정)에서 환승할 수 있는 KTX-이음(연말 개통 예정)을 이용할 수도 있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더불어 계약지원금 1000만원, 분양가 안심보장제 최대 4500만원이 지원되는 것도 부가적 요소다. 인근에는 롯데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함께 공급하는 ‘라엘에스’도 분양 중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시장 침체기에도 대치동 등 학군지 아파트에 대한 매매 및 전월세 수요는 상대적으로 탄탄하게 형성되는 편”이라며 “이를 학습한 수요자들은 오히려 집값이 저점인 현 시점에 학군이 뒷받침되는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