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상반기 균형집행...1천978억 계획수립
부시장 단장 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2015-03-1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는 6월 말까지 2014년 균형집행 대상액 3천44억원(잠정)의 65%에 해당하는 1천978억원의 집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이영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해당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집행 추진계획 및 부진사업에 대해 대책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지난 2월 말까지 균형집행 실적 점검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재정 균형집행 추진방안과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1억원 이상 285개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상황을 일일이 점검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및 1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매주 실적 분석 및 보고회를 개최해 재정 균형집행 효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또한 긴급입찰제도, 적격심사기간 단축 등 각종 집행절차 및 제도를 간소화해 자금 집행에 신속을 기하고 각 부서별로 집행실적을 점검하는 등 추진실적을 공개해 내부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여주시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재정 균형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낭비성·비효율성 예산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균형집행의 효율을 높여 나가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