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청계천서 시민들과 소통…"물가 안정 최선"
2025-05-10 조현정 기자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청계천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외식 물가에 대한 물가 안정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이 거리로 나가 물가 등 민생 의견을 청취한 것은 4·10 총선 이후 약 한달 만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계천을 방문, 산책을 나온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특히 "국민들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장바구니 물가, 식당에서 느끼는 외식 물가는 잘 잡히지 않고 있다"며 총력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일정에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