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산불방지 유관기관협의회 개최

2014-03-12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의성군은 봄철 산불조심강조기간을 맞아 산불발생시 유관기관과 효율적인 초동진화체계 구축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8개 기관이 모여 산불방지 유관기관협의회를 11일 오전 10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이날 참석한 의성군을 비롯하여 제3260부대 제5대대, 의성경찰서, 의성교육지원청, 의성소방서, 의성우체국, 한국전력공사 의성지점, 의성군 산림조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실무 관계관들은 산불예방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시 진화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며 현장 교통통제 및 가해자 검거와 진화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협의 했다.

또 산불예방활동을 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산불취약지를 수시로 점검함은 물론 산불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키로 했으며 의성군에서는 기계화시스템을 갖춘 전문예방진화대 등 진화인력을 정예화하여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군 및 읍․면 직원 등 800여명으로 하여금 마을담당구역 책임제를 실시하여 산불예방과 진화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비해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이 빈번히 발생 할 것에 대비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산불없는 맑고 푸른 의성 만들기」를 위하여 긴장을 늦추지 않고 총력적으로 산불예방을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