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정, 2024 인생이야기 콘서트 개최

긴 세월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즐거운 인생얘기를 노래로 선물 오는 31일 오후3시 구로구민회관대강당에서 콘서트 개최

2024-05-12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사랑을 하고 이별했던 보고 싶은 그~사~람”

가수 연정이 최근 발표한 신곡 ‘돌아올 수 없나요’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1일 오후3시 구로구민회관대강당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연정은 SNS를 통해 “긴 세월 따뜻하게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즐거운 인생얘기를 노래로 선물 드리고져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셔서 자리 빛내주시고 행복한 음악 여행 동행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돌아올 수 없나요’는 박용갑 작사·이동훈 작곡가가 음색이 예쁜 목소리에 구성진 창법으로 시원스레 노래하는 가수 연정의 목소리를 더해 분위기를 고취시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연정의 긴 세월 인생이야기를 청량한 목소리와 구성진 창법의 노래로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헌편, 충남 태안 출신의 가수 연정은 35년 전 친언니와 함께 ‘연지곤지’라는 팀명으로 동백아가씨의 작곡가이신 백영호 선생님 작품 이별전화로 가요계를 가요계를 데뷔했다. 3년 정도 지나 팀명을 ‘목화자매’로 바꾸어 15년 정도 많은 활동 중 언니의 뇌종양으로 인해 활동을 멈췄다. 이후 2004년 ‘이더라’(박진석 작사·작곡)라는 곡을 발표하며 솔로가수 ‘연정’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가수 연정은 2007년 발표한 디스코 리듬의 곡 ‘팡팡팡’(김동찬 작사·박진석 작곡), 2011년 내놓은 ‘꽃등’(정동진 작사·정의송 작곡)으로 인기를 누렸으나 암 투병을 하느라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2017년 발라드 ‘아름다운 고백’(김주연 작사·김인효 작곡)을 내놓으며 재기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